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빨간머리 소녀 앤 셜리의 완결편 국내 최초 극장개봉 확정!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첫 소절만 들어도 금세 주인공의 얼굴이 떠오르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의 완결판이 탄생했다. 게다가 완결판 <빨간머리 앤>이 전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오는 4월 한국에서 극장개봉을 확정하게 된 이 작품의 공식명은 <빨간머리 앤: 네버엔딩스토리>. 본 개봉작의 근간이 되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동명의 50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의 고전소설 『빨간 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의 원작소설을 가감 없이 잘 살려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작년 2013년 국내에서 개봉했던 <빨간머리 앤 :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이 주인공 ‘앤 셜리’의 ‘초록 지붕 집 입성’까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품의 초반부를 다뤘다면, 이번에 개봉하는 <빨간머리 앤 : 네버엔딩스토리>는 원작소설의 전체를 약 100분의 시간 동안 고전소설의 대서사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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