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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라이즈 블리딩(2024, Love Lies Bleeding)
배급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수입사 :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러브 라이즈 블리딩 : 30초 예고편




단 19초!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예매 순삭 매진!
개막식 내한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의 레드카펫, 무대인사, 메가토크까지
열광하라! 2024년 가장 뜨거운 화제작, 가장 강렬한 로맨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예매 오픈 1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할리우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뉴 MZ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즈 글래스는 강렬한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런던비평가협회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신예 감독의 탄생을 알렸다. <세인트 모드>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 팬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의 두 번째 장편 작품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웰메이드 제작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A24와 할리우드 슈퍼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개봉 확정 전부터 영화를 좋아하는 발 빠른 관객들 사이에서 올해 가장 강렬한 로맨스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과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개막작은 <세인트 모드>라는 영화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던 영국 감독 로즈 글래스의 신작이다.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도발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장르의 감각적인 변주와 배우들의 파워풀한 매력과 함께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작을 열려고 한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영화제 개막에 맞춰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서 ‘데이지’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도 직접 한국을 찾는다. <백야>와 <섹스 인 더 시티> 등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전설적인 무용수이자 배우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의 딸인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을 통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레드카펫, 무대인사, 메가토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과 함께 관객들을 흥분시킬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벌써부터 7월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왓 더 XXXX!” 올여름, A24의 짜릿한 도발!
크리스틴 스튜어트 X 케이티 오브라이언 X 로즈 글래스 감독까지
힘 터지는 감독, 핫한 제작사, 아이코닉 배우가 뭉쳤다


슈퍼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여운 것들>, <유전> 제작진 A24의 감각 터지는 스타일, 할리우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뉴 MZ 감독 주목받고 있는 로즈 글래스, 독보적인 힙, 레즈비언 대통령 퇴폐미 여왕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신예 도파민 케이티 오브라이언까지 미친 배우와 제작진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제작사 A24는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개성 있는 작품을 내놓고 있는 스튜디오다. <미나리>, <유전>, <미드소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여운 것들> 등 장르를 불문하고 파격과 공감을 넘나들며 MZ 세대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그야말로 믿고 보는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장 핫한 제작사다. 일찌감치 로즈 글래스 감독의 개성과 능력을 알아본 A24는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광기를 담아낸 로즈 글래스 감독의 데뷔작 <세인트 모드>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90년대생 뉴 MZ 감독인 로즈 글래스는 영국 출신 감독으로 종교적 광신성과 신과의 소통이라는 소재를 파격적인 영상과 유머로 완성시킨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일약 주목을 끌었다. 감독상을 수상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 당시 “정말 인상적이고 대담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슈퍼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서 다시 선보일 가장 핫한 제작사와 가장 힙한 감독의 폭발하는 케미는 국내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여기에, 우리 시대 최고의 아이콘이자 할리우드 슈퍼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국내 관객들과 조우한다. 세계적 메가 히트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스펜서>를 통해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를 완벽하게 완성,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올라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중독된 사랑을 함께 보여줄 케이티 오브라이언은 AMC [워킹 데드]을 시작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거쳐 최근 톰 크루즈의 프랜차이즈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대세 배우임을 당당히 입증하고 있다.

A24, 세대교체 뉴 MZ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섹시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성의 케미까지 한 데 뭉친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2024년 7월 10일, 올해 가장 짜릿한 A24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도파민 200% 고자극 & 힙, 볼드 & 펑키, 독보적 우주적인 스타일로 완성
영상부터 음악, 색감부터 캐릭터와 스토리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19금 슈퍼 범죄 로맨스 무비의 탄생


액션과 로맨스, 블랙 코미디와 퀴어, 범죄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스토리와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 영화음악까지 시각, 청각, 오감을 자극하는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도파민 폭발하는 19금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영상 언어를 구사하는 로즈 글래스 감독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크래쉬>, 폴 버호벤의 <쇼걸>, 츠카모토 신야의 <6월의 뱀>,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레퍼런스로 선정,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에게 공유했다. 이들은 모두 로즈 글래스가 이 영화들로부터 받은 모든 영향을 똑같이 흡수하고 싶어 했지만, 무엇보다 그들을 매료시킨 것은 로즈 글래스만의 독창성이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즈 글래스만큼 영화적이고, 생동감 넘치며, 스타일리시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은 거의 없다”라며 로즈 글래스만의 독창성에 매료되었음을 밝혔고, 극 중 ‘JJ’ 역을 맡은 데이브 프랑코 역시 “정말이지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다. 내가 로즈 글래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절대 주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다 매 순간 흥분과 긴장에 휩싸이게 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감독의 세계는 작품 곳곳에 영상과 음악, 스토리와 캐릭터로 발현되었다. 레트로한 색감과 빈티지한 패션과 무드는 사랑에 미친 보디빌더 ‘잭키’와 체육관 매니저 ‘루’를 물들이고, 최근 틱톡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발매 40년이 지난 그룹 ‘브론스키 비트’의 퀴어 찬가 '스몰타운 보이'는 예고편에 흐르며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만나자마자 0.001초 만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저지르는 범죄와 살인은 옳고 그름의 차원을 넘어 로즈 글래스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기존과 다른 것을 시도하는 것이 건강한 도전처럼 느껴졌다. 어두운 유머가 가득한 펄프 느낌의 폭발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힌 로즈 글래스 감독은 광활한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루’와 ‘잭키’가 만나며 펼쳐지는 사랑으로 가득 찬 욕망, 피비린내 나는 복수, 그리고 탈출이라는 어두우면서 익살스러운 오디세이를 자신만의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구현해 내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걸 내가 아니면 누가 하는데?”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단숨에 사로잡은 스토리와 캐릭터
시대의 아이콘, 대체 불가 캐릭터 ‘루’로 완벽 변신


로즈 글래스 감독은 각본 작업 단계에서부터 ‘루’ 역으로 오직 크리스틴 스튜어트만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역할을 제안한 유일한 사람이었는데, 고맙게도 그가 <세인트 모드>를 재미있게 보았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작업 초기, 두 번째 영화에서 바로 크리스틴 스튜어트 같은 거물급 스타와 작업하게 된 로즈 글래스는 주눅이 들까 걱정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서로 통하는 감성과 유머 감각을 발견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끔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싶은 역할을 제안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각본을 읽고 나서는 ‘이걸 내가 아니면 누가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운명처럼 함께 하게 된 로즈 글래스 감독에 대해 200% 신뢰를 드러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였지만,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루’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마을을 지배하는 범죄자 가족에게 억눌려 주어진 일상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살아가던 ‘루’는 매혹적인 보디빌더 ‘잭키’에게 한눈에 반해 연인이 된 후, 자신과 ‘잭키’를 둘러싼 모든 폭력에 강력하게 맞서는 주도적인 인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연기가 아닌 실제 감정 그대로였다. ‘루’의 조용한 외로움을 뒤흔들었던 ‘잭키’의 존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두 캐릭터는 이제껏 영화에서 본 적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던 힘이 고요히 정체되어 있던 돌멩이를 만나더니 산산조각이 나는 건 처음 봤다. 여성이 이기는 방식을 전면적으로 거스르는 이런 기회는 흔히 찾아오지 않는다”라며 전 세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독창적인 이야기의 힘을 주목했다. 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21년 실제 동성 연인 ‘딜런 마이어’와 약혼을 밝혔고, 꾸준히 성소수자의 권리와 다양성의 존중을 말해왔는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루’ 역을 통해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그가 보여줄 열연에 기대감을 모은다.

허무주의 직전 과잉의 시대, 새롭게 탄생한 보디빌딩의 세계
사랑에 중독된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킨 쇠 맛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범죄자 가족에게 억눌려 살아가던 ‘루’가 매혹적인 보디빌더 ‘잭키’에게 한눈에 반해 연인이 된 후, 자신과 ‘잭키’를 둘러싼 모든 폭력에 강력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만큼, 작품의 배경이 되는 보디빌더의 세계는 중요한 장치를 넘어 하나의 캐릭터였다. 로즈 글래스 감독은 두 여인의 무대를 보디빌더 세계로 설정한 것에 대해서 “80년대가 90년대를 뒤덮은 허무주의 직전의, 모든 것이 과잉인 궁극적인 시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잉이 정점에 달한 뒤 필연적으로 무너지기 직전인 시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디빌딩은 스테로이드와 함께 인공적인 것, 야망을 위한 야망, 힘을 위한 힘을 반영하는 도구로 쓰였다”고 밝혔다. 로즈 글래스 감독은 공동 각본가 베로니카 토필스카와 함께 무더위 아래 땀으로 허름한 체육관과 사막의 사격장, 얼룩진 금속들로 이루어진 뉴멕시코의 지저분한 아메리카나로 가득 찬 장소를 배경으로 설정했다. 작품 속에서의 미국은 한 발은 현실에 두고 한 발은 구름 위에 둔, 꽤나 뒤틀리고 과장된 버전으로 탄생되었다. 체제와 통제된 사회에 대한 과장된 이미지의 미국은 두 여인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더욱 강렬하게 탄생시킬 수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을 꿈꾸는 ‘잭키’ 캐릭터를 비주얼로 어떻게 만드는지 역시 중요했다. ‘잭키’역을 맡은 케이티 오브라이언이라는 완벽한 배우가 있었지만, 엄청난 근육량과 낮은 체지방이라는 대회용 체형 자체가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케이티의 몸 상태는 보디빌딩 선수와는 거리가 있었다. 촬영이 확정된 후 케이티 오브라이언은 탄탄하고 다듬어진 ‘잭키’의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식단에 곧바로 돌입했다. 케이티 오브라이언은 “트레이너 스티브 짐의 관리를 받았는데, 정말 나를 매섭게 훈련시켜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몸매가 완성되었다”라며 “하루 3시간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진행했고, 촬영이 가까워졌을 때엔 탈수용 사이클을 탔다. 영화에서 보디빌딩 대회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떤 면에선 내가 실제로 이 대회를 준비하는 ‘잭키’가 된 것 같았고, 실제로 해냈기 때문”이라며 피나는 노력으로 탄생시킨 완벽한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영화 속에서 ‘잭키’가 스테로이드 투약을 시작하자, ‘잭키’는 순식간에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공격적이고 무시무시한 헐크 같은 인물로 변한다. 로즈 글래스 감독은 “단순히 스테로이드 때문일까? 어쩌면 ‘루’의 사랑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랑이 우리 안의 어두운 면을 끌어내듯, ‘루’가 ‘잭키’를 그렇게 변화시켰을 수도 있다”라며 사랑에 중독된 강한 여성 캐릭터들이 안내할 쇠 맛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우리를 구원할 사랑의 모습으로 탄생한 VFX, 의상, 음악
<가여운 것들> 프로듀서, <유전>의 의상 디자이너, <스토커> 음악 감독까지


로즈 글래스 감독은 슈퍼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 속 주인공 커플을 구원할 사랑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시각 효과는 물론, 의상과 음악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거대한 스케일로 탄생한 작품은 감독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도였지만, 감독은 이런 큰 효과를 사용하더라도 항상 현실적인 느낌을 놓치지 않고 싶었다. 거대한 악과 맞서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에 공감을 더하기 위해 로즈 글래스 감독은 “관객들을 역동적인 시각적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었다"라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개성 넘치는 세계관에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진은 초현실적인 각본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좀 더 복잡한 신체 변형과 위치 조작이 필요하다고 판단, 런던에 본사를 둔 ‘타임 베이스 아트’는 촬영 내내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히 협력하며 1980년대의 뉴멕시코와 가상의 마을을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 이러한 80년대 미국의 화려하고 과잉된 무드를 담은 독특한 세계는 할리우드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이뤄낸 결과이다. 먼저 <가여운 것들>, <킬링 디어>, <더 파더>의 제작을 맡았던 다니엘 바섹 프로듀서가 참여해 감각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아리 에스터 감독의 <유전>에서 의상을 맡은 올가 밀 의상 감독이 참여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캐릭터에 맞게 정반대의 의상을 입혀 1980년대의 펑키하면서도 독특한 패션을 보여줬다. 그리고 <세인트 모드>의 촬영 감독 벤 포즈먼과 편집 감독 마크 타운스가 다시 협업해 <러브 라이즈 블리딩> 특유의 거칠고 불길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로즈 글래스 감독의 취향은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로즈 글래스 감독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을 위해 ‘루’와 ‘잭키’가 좋아할 만한 음악으로 믹스테이프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그들의 연기에 직접적인 영감을 주었다. 여기에, <블랙 스완>, <러빙 빈센트>,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에 함께 했던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참여하여 세상을 구원할 사랑에 깊이와 울림을 더했다. 로즈 글래스 감독은 “클린트 맨셀 음악 감독이 내 영화의 작업에 참여해 줘서 정말 행복했다. 그의 음악은 영화 전체에 굉장한 규모감을 얹어주고, 사운드트랙에 아름답게 녹아들었다”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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