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레전드 원작 로맨스 리메이크 올 가을, 관객들에게 청량한 설렘을 선사할 단 하나의 영화
큰 올가을 극장가를 청량한 설렘으로 물들일 청정 무공해 영화가 온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한 진심을 담은 이야기. 동명의 원작 영화 <청설>은 <말할 수 없는 비밀>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만 로맨스 장르가 대한민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물꼬를 튼 작품. 국내에서는 2010년 극장 개봉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인생 로맨스로 손꼽히며, 첫사랑 영화의 바이블로 여겨져 왔다. <청설>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증인>, <달짝지근해: 7510>, <파일럿> 등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영화적 상상력을 펼쳐 온 제작사 ‘무비락’의 손에 14년 만에 정식 리메이크되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K-콘텐츠 제작진들이 역량을 쏟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조선호 감독은 “<청설>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 한 사람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이야기”라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첫사랑 로맨스 장르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청설>의 주된 키워드는 바로 ‘설렘’이다. 첫사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감정은 여름이라는 계절을 배경으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거나, 추억하게 되는 감정의 결을 스크린 위에 되살렸다. 이에 <청설>은 10대 관객들에게는 언젠가 다가올 청량한 설렘의 감정으로, 2030대 관객들에게는 다시 한번쯤 돌아가고 싶은 기억 속의 감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러한 넓은 공감대의 이야기를 다룬 <청설>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되어 공식 상영됐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선한 손짓에 퍼지는 잔잔한 파동”,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 “설렘을 느끼고 싶습니까? <청설>을 보세요”, “원작을 알아도 재미있고 몰라도 재미있다”, “각색이 정말 잘된 영화. 배우들도 풋풋하고 보면서 힐링된다”라며 영화에 대해 따듯한 호평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관객들을 간만에 마음 설레게 할 영화 <청설>은 11월 6일(수) 극장 개봉한다.
지금 가장 라이즈 중인 3인방 홍경, 노윤서, 김민주의 설레는 로맨스 존재만으로 가슴이 떨리는 케미스트리 100% 캐스팅
대한민국에서 가장 라이즈 중인 3인방 배우들이 영화 <청설>에 모였다. 현실 남자친구 재질의 홍경, 첫사랑 재질의 노윤서, 국민 여동생 재질의 김민주까지 모두 캐릭터의 나이대와 똑같이 실제 20대 배우로 구성된 인간 ‘청량미’ 그 자체인 조합이 영화 <청설>에서 청량한 설렘을 표현한다.
영화 <댓글부대>, <결백>, 드라마 [악귀], [약한영웅 Class 1], [D.P.]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인상을 주며 2024년 대세 배우로 떠오른 홍경이 사랑 앞에서는 직진뿐인 용준 역을 맡았다. 홍경은 “<청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처음 누군가를 사랑하고, 스며드는 과정에서 혼자라면 몰랐을 감정들을 느끼고 성장하는 과정이 좋았다”며 용준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일타 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노윤서가 남다른 생활력의 K-장녀 여름 역을 연기, 홍경과 함께 첫사랑의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노윤서는 “자신의 꿈이 뭔지 몰랐던 여름이 용준을 만나 새로운 경험들을 해 보는 과정이 사랑스러웠다. 현실에 치여 사는 여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며 캐릭터의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커넥션],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2022년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김민주는 여름의 동생이자 청각장애인 수영선수 가을 역을 맡았다. 김민주는 “용준과 여름의 풋풋한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가을이 그 자체로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호 감독은 “로맨스 장르이기에 이를 제대로 표현해 줄 캐스팅이 매우 중요했다. 개인적으로 세 배우를 실제로 만났을 때 머리 속에서 상상했던 이미지가 세 사람의 본연에 그대로 있었다. 말 그대로 용준, 여름, 가을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캐릭터와 캐스팅 싱크로율 100%을 자랑하는 영화 <청설>은 올가을 청량한 분위기의 배우들과 함께 스크린을 풋풋한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손으로 설렘을 말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다 편견을 뛰어넘어 전달되는 진심
영화 <청설>은 서로를 청각장애인이라 생각하는 두 사람이 수어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학생 시절 우연한 계기로 수어를 익힌 용준은 여름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어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여름은 그런 용준의 순수한 직진 모드에 마음을 열게 된다.
도파민에 중독된 세상에서 이 두 사람의 순수한 마음은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보는 이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이 있다. <청설>은 언어적 소통은 발화뿐만 아니라 눈빛, 수어, 함께하는 경험으로도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영화에 당위성을 제공하는 것은 바로 홍경, 노윤서, 김민주의 탁월하고도 신선한 연기에 있다. 세 배우는 크랭크인 몇 달 전부터 1:1 과외로 수어를 배웠고, 손 연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수십 번을 반복해 익혔다. 영화 촬영장에도 수어 선생님이 함께 상주해 세 사람의 연기를 1:1로 지도하며 수어의 디테일을 살렸다.
홍경은 “수어는 한시도 상대방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소통 방식이다. 이 사람이 지금 나에게 어떤 마음을 주고 있구나가 보이는 언어다”라며 수어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노윤서는 “수어는 비언어적인 표현인 표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실제로 수어를 사용하는 분들은 표정을 다양하게, 크게 쓴다. 거울을 보면서 이런 부분을 많이 연습 했다”고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고, 김민주는 “수어가 오히려 가을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이 된 것 같다. 새로운 문화를 알 수 있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수어 연기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의 노력으로 일군 수어와 표정연기는 실제 청각장애인들이 봐도 공감이 갈 정도로 높은 수준에서 촬영되었다. 무엇보다 <청설>은 수어로 소통되는 장면 위에 말이 아닌 마음이 통하는 공간의 분위기와 백색 소음이 스크린을 채운다. 관객들에게 생경하게 느껴질 <청설>의 설정은 관객들에게 특별하고도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와 섬세한 연출력은 로맨스 장르 영화를 주로 소비하는 10대, 20대 여성 관객뿐만이 아니라 폭 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에게까지 와 닿을 것이다. 편견을 뛰어넘는 세 사람의 진심과 그들의 친구, 가족들이 보여줄 가족애까지, <청설>은 단순 로맨스 영화를 넘어선 웰메이드 힐링 영화로 모든 관객의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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