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도 격하면 ‘스포츠’다! 입으로 하는 스포츠!!! 위험천만 초고속 익스트림 스포츠, ‘거짓말 질주’의 화려한 데뷔전
역동성, 긴장감, 짜릿함, 박진감, 스피드…. 스포츠 속에 녹아 있는 이 모든 요소가 영화 <라이어>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숨 쉴 틈 없이 초스피드로 쏟아지는 거짓말들을 둘러싸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건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아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지켜 보고 있노라면, 마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듯 숨이 가빠오고 손바닥이 땀으로 젖어 들기 때문. 폭포수처럼 콸콸 쏟아지고 벽돌장 쌓이듯 겹겹이 포개지는 <라이어>의 거짓말은 과히 ‘입으로 하는’ 스포츠라 불릴 만한 경지! 이제 ‘거짓말’이라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의 열광팬들이 대한민국을 뒤덮는다!
거짓말도 이만하면 ‘재난’이다! 엉겁결에 뱉은 한 마디 거짓말이 불러온 상상도 못한 불행
거짓말.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파국은 창대 하였으니… 싸랑하는 그녀들을 상처주지 않기 위해 시작한 ‘양다리’. 그녀들의 행복을 위해 만철이 엉겁결에 내 뱉은 거짓말은 명순, 정애 두 여자에 박형사와 김기자, 그리고 백수 친구 상구 까지 합세하면서 <타이타닉>을 능가하는 ‘재난’으로 몸집을 불려간다. 만철에게만 일어난 생애 최고(苦)의 특별한 재앙이라고? 그러나 주의 하시라! 재난의 시작은 누구나 입 밖으로 던질 수 있는 작은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거짓말도 이들이 하면 ‘예술’이다! 새로운 코믹 콤비 탄생 & 막강 조연 군단 가세
특유의 애드립과 타고난 능청스러움으로 물오른 연기를 펼치는 공형진. 양다리 걸치는 택시 업계 얼짱 역할을 맡아 야심차게 코믹연기에 도전장을 던진 주진모. 왠지 몹시 수상한 이들 거짓말 콤비의 뒤를 쫓는 코믹 연기의 대가 손현주, 임현식. 최고의 연기력과 호흡으로 뭉친 ‘수상한’ 네 남자와, 한 남자의 ‘양’다리 끝을 잡고 고달픈 하루를 보내는 색깔 있는 두 여자 송선미, 서영희. 6인의 ‘라이어’들이 펼치는 최고의 코믹 앙상블은 2004년 폭소 가득한 환상적인 ‘거짓말’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거짓말도 그가 하면 ‘대박’이다! 전국 520만 ‘과외돌풍’의 주인공, 김경형 감독의 ‘거짓말 돌풍’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전국 52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사 김경형 감독이 ‘새빨간거짓말’을 앞세워 돌아왔다. 전작에서 보여준 짜임새 있는 극 전개와 탁월한 코미디 감각은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사건과 거미줄처럼 촘촘한 구성이 돋보이는 <라이어>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 김하늘과 권상우를 180도 변모시켜 화제를 불러모았던 비장의 ‘캐릭터 만들기’ 솜씨로 빚어낼 주진모, 공형진, 송선미, 서영희, 손현주, 임현식의 컴비네이션의 결과 역시 예측불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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