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인 노쓰 코리아(1999, In The Company Of Spies)
사선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액션프로젝트-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탄도미사일이 북한으로 반입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첩보액션 작품.
북한 핵무기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북한에 파견된 CIA요원은 임무수행도중 체포된다. 그는 공개처형 직전에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전달하고 마침내 탄도미사일의 운송 저지를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극도의 긴장감속에 펼쳐지는 장쾌한 액션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톰 베린저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올리버 스톤이 감독한 월남전을 소재로 한 영화 [플래툰]에서 인간성과 비인간성에서 갈등하는 번즈 중사 역을 맡아 연기력을 과시했던 톰 베린저가 이번 작품에서 냉철한 두뇌에 따뜻한 가슴을 지닌 CIA요원 케빈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밖에도 [타임 캅]의 론 실버,[린다 헤밀턴의 이중생활]의 엘리자베스 아렌, 엘리스 크리그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작품을 빛내고 있다.
[살인기지][살인게임][생매장]의 팀 매더슨이 감독을 맡았다. 그는 액션 스릴러 장르에 탁월한 감각의 소유자로 알려졌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극적 긴장감을 고조한 연출력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북한을 소재로 하여 더욱 주목을 끌었고 첩보영화가 주는스릴과 서스펜스를 최대한 이용한 스토리 전개가 작품의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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