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의 흥행 성적이 가장 좋은 나라는 프랑스다. 개봉 첫날(전야제포함) 330만 유로(한화 52억 원)의 수익을 올린 영화는 올 여름 개봉한 <트랜스포머 3>보다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어 영국에서는 1,130만 파운드(한화 21억 원), 원작 캐릭터의 탄생지인 벨기에에서는 16만 유로(한화 2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영화는 해적선 유니콘호에 담긴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 특종 기자 틴틴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제이미 벨, 다니엘 크레이그,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반지의 제왕> <아바타>의 웨타 디지털 기술력이 더해진 영화는 오는 12월 8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이름값은 하는구나!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