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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드디어 캐스팅 완료
정준호, 김정은, 유동근 트리플 플레이 | 2002년 5월 17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가문의 영광>이 정준호, 김정은, 유동근 등 톱 스타들을 끌어 들이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두사부일체>로 흥행배우의 입지를 다진 정준호는 <흑수선>, <하얀방>,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줘>등 쉼 없는 활동을 펼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별히 코믹 연기가 마음에 든다는 정준호는 <가문의 영광>에서 명문대 법대 출신으로 주먹 한번 제대로 못쓰는 나약한 CEO 엘리트로 등장한다.

CF의 여왕이자 본격 패러디 무비 <재밌는 영화>로 스크린에 도전도 성공한 김정은은 <가문의 영광> 시나리오를 받고, '진경'이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며, 흥쾌히 승낙했다는 후문. 영화에 깊게 매료된 김정은은 영화<가문의 영광>에 물맞난 고기처럼 첫 촬영부터 '애드립'을 연발하는 명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가문의 영광>의 히든 카드는 바로 유동근. 영화계에서 유동근 캐스팅에 눈독을 들여왔던 터라, 그가 <가문의 영광>을 선택했다는 소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동근은 신중한 고민 끝에 <가문의 영광>을 선택한 만큼, 시나리오를 리딩하거나 촬영현장에서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제안은 물론 사투리와 애드립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기 몰입을 위해 방송 출연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은 지난 5월 6일 크랭크 인에 들어갔으며, 올 8월쯤 극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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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1434
별로   
2010-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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