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최신 CG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은 7천 7십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수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를 제패한 것. 픽사가 처음으로 G(General Audiences)등급이 아닌, PG(Parental Guidance Suggested)등급을 부여받은 이 애니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오프닝 주말 수입을 기록했다.
그 첫 번째는 다름 아닌 <슈렉 2>로 1억 8백 3십만 달러, 세 번째는 브에나비스타社의 <니모를 찾아서>로 7천 3십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수입을 기록했었다.
그밖에 이 슈퍼 히어로 액션 코미디 <인크레더블>은 이런저런 성과들을 낳았는데, 먼저 11월에 개봉된 역대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주말 수입을 벌어들인 영화가 됐다. 그 뒤는 6천 2백 6십만 달러로 브에나비스타 &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 또, 11월 역대 개봉작 가운데도, <인크레더블>은 개봉 첫 주말 성적 3위에 랭크되는 역량을 발휘했다.
마지막은 눈에 번쩍 띄이는 단일 스코어. 토요일 하루만 2천 9백 4십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니모를 찾아서>가 첫 주 토요일에 기록한 2천 8백만 달러의 수입을 앞질렀다. 과연, 다음 주에도 이 돌풍같은 흥행을 이어갈지 살짝 지켜보시길.
▶ 11월 첫째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 <The Incredibles>
2. <Ray>
3. <The Grudge>
4. <Saw>
5. <Alfie>
6. <Shall We Dance>
7. <Shark Tale>
8. <Friday Night Lights>
9. <Ladder 49>
10. <Team America: World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