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독일에서 개봉한 <삼총사 3D>는 개봉 첫 주 약 240만 유로를 벌어들이며 정상에 올랐다. 독일과 같은 날에 개봉한 오스트리아에서도 약 35만 유로의 수익을 거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는 10월 21일에 북미에서 개봉 예정인 <삼총사 3D>는 해외에서 먼저 흥행성을 인정받은 셈. 국내도 북미보다 1주일 전인 10월 13일에 공개됨에 따라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는 전쟁 3D>를 만든 폴 W.S.앤더슨의 두 번째 3D 영화 <삼총사 3D>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권을 위협하는 추기경에 맞서 싸우는 달타냥과 삼총사의 이야기.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크리스토프 왈츠, 로건 레먼 등이 출연한다.
● 한마디
예고편 보니까 밀라 요보비치가 주인공이던데. 역시 폴 W.S.앤더슨은 아내를 사랑하는 공처가 감독.
2011년 9월 8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