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아쉽게 놓친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중앙시네마에서 올 해 상영했던 작품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을 모아 <‘Catch Me’ 영화모음전>을 개최한다.
여름 성수기에 개봉하여 안타깝게 조기 종영하였으나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는 <헤드윅>과 <워터보이즈>를 중심으로 <생활의 발견>,<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레퀴엠>,<워크 투 리멤버>,<오버더레인보우>,<세렌디피티> 등 총 8작품을 재상영한다.
특히 <헤드윅>에 대한 관객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 추가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된 시간은 9월6일(금) 오후 8시30분(1관) / 9월7일(토) 오전 9시30분(1관) / 9월7일(토) 오후 10시40분(1관)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금요일 오후 8시30분과 토요일 오후10시40분 상영은 마음대로 노래하고,춤추고,헤드뱅잉하며 원하는 방법으로 마음껏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광의 <헤드윅 나이트>'로 마련된다.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의 입장료는 5000원이며 맥스무비(www.maxmovie.com)를 이용하여 예매할 경우 3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상영시간표 및 문의는 중앙시네마 홈페이지(www.jacinema.co.kr) 또는 ARS (02-776-8866)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