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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최강희, 김민선, 박한별, 송지효 등 확실하게 뜨는 스타를 만들었던 시리즈이니만큼 뉴페이스들의 꿈이 잔뜩 집중된 가운데, 그 최종오디션이 지난 6~7일 경기도의 한 수련원에서 열렸던 것. 특히 일반적인 관행을 탈피,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력을 심화평가했던 이 최종 오디션 현장에는 13명의 배우들이 참가, 주인공 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1,2차 오디션에는 무려 4,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는데,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옥빈, 노성은, 박신혜, 서지혜, 오수아, 오햇님, 이유정, 임현경, 정유미, 차수연, 차예련, 하루, 한효주가 최종오디션에 올랐다. 이들은 각기 CF와 드라마, 영화에서 신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들.
<여고괴담4:목소리>는 ‘어느 날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내 귀에 들린다’는 설정에서 시작하며, <여고괴담>의 조감독을 맡았던 신예 최익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12일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선 13명의 최종 오디션 현장을 공개하며,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종 캐스팅 의견에 30%를 반영할 예정이다. <여고괴담4: 목소리>는 11월말까지 캐스팅을 마치고, 12월 중순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