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섹션인 ‘거장들의 화양연화’에서는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 미카엘 하네케의 <히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켄 로치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 이안의 <브로크백 마운틴>, 허우 샤오시엔의 <쓰리 타임즈> 왕가위의 <아비정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사랑을 카피하다> 등 유명 감독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화양부동의 신성들’ 섹션은 차세대 거장으로 각광받는 감독들의 작품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엉클 분미>, 지아 장 커의 <스틸 라이프>,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레퀴엠>, 마테오 가로네의 <고모라>가 그 주인공이다.
한편 ‘시네마톡’ 행사도 진행된다. 5월 6일에 최근 <블랙 스완> 바람을 일으킨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초기작 <레퀴엠>이, 9일에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기대작 <고모라>가 각각 이동진, 한창호 평론가의 진행으로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 한마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까지, 최장 7일 쉬시는 분! 부럽다는 말밖엔.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