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필름 관계자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퀵>이 짧은 소개 영상만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국내 개봉 이후 영화가 전부 공개되면 추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총 제작비 100억을 투입한 <퀵>은 퀵서비스맨(이민기)과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이 폭탄테러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 한마디
제목처럼 빠르게 판매됐군요. 발 빠른 외국 바이어들이야말로 자국민들에겐 진정한 ‘퀵서비스맨’일 듯.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