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영화 <심야의 FM>(공동제작|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주말의 명화)에서 수애와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심야의 FM>은 라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라디오 DJ 고선영(수애)와 그의 가족을 인질로 잡은 의문의 청취자 한동수(유지태)가 벌이는 심리 스릴러 영화다. 리트머스 종이처럼 영화의 캐릭터에 흡수되어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유지태는 <올드보이> 이후 오랜 만에 악역에 도전. 또 한번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지태, 수애의 캐스팅으로 메인 카드를 손에 넣은 김상만 감독의 <심야의 FM>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2월 초 크랭크 인을 준비하고 있다.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