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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고령! <음란서생> 출사 댓글 달면 시사회 300분 벌써 초대!
2005년 11월 21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어~허! 조선왕조의 근간인 유교 예법을 저버리고 어찌 이런 해괴망측한 자태로 사진을 박는단 말이오! 그것도 사대부 명문가의 양반들과 왕실의 처자가 제 인격이나 다름없는 체통을 저버리고 음란하기 짝이 없는 춘화 가득한 물건을 들고 대관절 무슨 경거망동한 짓이욧! 게다, 웃통을 제끼고 있질 않나....참으로 통탄스럽기 그지없소!.

듣자 하니, 뭐 기고만장한 저 두 양반이 본의 아니게 음란소설 창작 삼매경에 홀딱 빠져 벌어지는, 남녀상열지사의 풍류와 흥이 넘치는 코미디 <음란서생(제작:비단길)>의 첫 번째 출사 포스터라고 하던데 여튼, 상서롭지 못한 기운이 하늘을 찌르는구려.

주최측은 이렇게 고하고 있소! 1차 포스터는 “영화의 예사롭지 않은 ‘음란’한 기운과 유쾌함을 기막힐 정도로 생생하게 담고 있다”고.

어찌됐든, 하던 일 작파하고 화들짝스럽게 접한 당 포스터, 심히 발칙하긴 하나 그래도 절륜의 비기를 품고 있는 오형근 사진사의 신묘한 솜씨와 음란충만한 심후한 내공의 세 배우들로 인해 ‘2006년 충무로를 평정할 최고의 기대작!’이라 회자되고 있는 세인들의 입소문에 값하고 있다 사료되는구려.

자~ 그럼 내년 정초 1월말 즈음 개봉을 기약하고 있는 활동사진 <음란서생>의 1.2종 포스터에 대해 발랄한 댓글 알아서 달아주길 고하며 이만 본 필자는 물러가겠소....


댓글 달면 시사회 300분 벌써 초대!

● 기간: 11월 21일 ~ 12월 3일
● 발표: 12월 5일(월요일)
● 시사회: 추후 공지

5294 )
onelime
꺄아~ 다 제가 좋아하는배우들+_+
민정씨의 변신이 새로울것같네요^^   
2005-11-27 09:09
whygirl
한석규씨의 눈빛이 모든걸 얘기해주는듯하네요.. 꼬옥보고싶어요   
2005-11-27 08:49
duck1973
빨리 보고 싶당..   
2005-11-27 08:36
minjoong25
와우~ 배드신의 진수를 재대로 볼수잇을듯하네요 ^^   
2005-11-27 08:16
rhkj00700
김민정의 에로틱한 연기...기대100배임다   
2005-11-27 07:54
kimbaek
배용준이 나온 영화와 느낌이 비슷할것 같소이다맘ㄴ...아니그렇소..?^^   
2005-11-27 07:11
pondi
모든 문헌을 통털어 진정한 섹슈얼이란 조선의 것이다, 는
평을 내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시대, 그들에게는
금기와 은밀함이 가장 큰 에로틱을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음란서생을 통해 그 금기의 은밀함에서 묻어나는 섹슈얼을
진~하게 제대로 한번 느껴보고싶다! 꼭 보겠다!   
2005-11-27 06:35
song1844
배우의 음란한 모습을 눈빛과 색으로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2005-11-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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