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스릴러 영화가 온다. 돈 들인 티 팍팍 안 나는 <쏘우>가 거둬들인 수익은 120만불 제작비 투자해 1억불! 영리하다 못해 영악할 정도다.
그 영화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전편을 능가하는 스릴러 구조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제목도 깔끔하다 <쏘우2>.
전편에서 유유하게 사라진 직쏘가 다시 등장하고 저번부터 더 까다롭고 긴장감 넘치는 규칙을 들도 다시 살인게임을 한다. 소문에는 결말의 반전이 장난 아니게 충격적이라고들 하니 기대만땅 호기심 부쩍이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서서히 살인게임의 규칙을 관객들에게 설파하고 있는 <쏘우2> 미리미리 예습해서 ‘나 홀로’ 결말 이해 못하는 왕따 되지 않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