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연인>의 장 자끄 아노 감독이 연출한 <투 브라더스>에서 주인공을 맡은 쌍둥이 호랑이 형제가 실제로 연기한, <슈렉 2>의 장화 신은 고양이를 능가하는 호소력 있는 눈빛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랑이의 기품 있는 자태와 풍부한 표정에 매료되어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는 장 자끄 아노 감독의 말처럼, 프랑스, 태국, 인도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호랑이들이 실제로 보여주는 다채로운 표정과 촉촉한 눈빛, 감정에 호소하는 울음 소리와 몸짓은 인간이 표현하는 것을 뛰어 넘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CG 작업 없이 호랑이들의 연기를 끌어내어 제작한 극영화 <투 브라더스>를 통해 관객들은 가슴으로 전하는 호랑이 형제의 따뜻한 눈빛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레디 하이모어,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가 호랑이들과 연기의 조화를 이룬 ‘쌍둥이 호랑이 형제의 눈물 나도록 가슴 따뜻한 여정을 담은 감동 대작’ <투 브라더스>는 오는 1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