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간에 불거졌던 <홀리데이> 조기상영 논란이 CGV에서 상영을 재개함으로써 일단락됐다.
24일 CGV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홀리데이> 조기 종영과 관련, 24일 제작사인 현진시네마측에서 배급사의 담당자 과실로 문제가 야기되었는데, CGV에 공식적인 사실 확인 없이 보도 자료를 배포한 것은 유감”이라며 CGV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후 “<홀리데이>의 배급사인 롯데 엔터테인먼트 역시 배급팀 담당자 과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사과와 함께 <홀리데이>의 재상영을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CGV는 “배급사의 사과 및 제작사의 직접적인 요청에 의거, 제작사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홀리데이>의 상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