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것들은 모르는 은밀한 매력의 소유자 여교수와 그 여자의 사생활을 적나라하게 아는 한 남자의 사연이 궁금한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제작: 엔젤언더그라운드/MK픽쳐스)이 18세 등급판정을 받으면서 공식 ‘성인전용’ 영화로 인증 받았다.
영화 기획단계부터 성인들을 위한 웰메이드 섹스코미디 영화를 주장했기에 제작사나 감독은 이 같은 판정이 당연한 결과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조금이라도 관객층 연령대를 넓혀 자기잇속만 차리는 영화가 아니기에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의 도도한 18금 판정은 여러모로 곱씹어 볼 만한 사건이다.
여교수의 부적절한 사생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3월 16일 관객들 앞에서 드디어 그 모든 비밀을 홀딱 제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