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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음모론은?
<시리아나> 이색 설문 결과 발표 | 2006년 3월 24일 금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조지 클루니의 아카데미 수상으로 주목 받은 <시리아나>가 개봉을 앞두고 ‘당신이 생각하는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음모론은?’ 이라는 주제로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포탈사이트 ‘다음 큐브, 야후, 엠파스, 네이트, 파란’과 영화 사이트 ‘엔키노, 무비스트, 조이씨네’, 언론사이트 ‘조선 닷컴, 스투 닷컴’ 등 총 10개 사이트에서 대규모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리아나>는 각기 다른 네 개의 이야기를 통해 석유 이권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와 배신, 권력의 부패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설문 조사에서도 영화 내용에 맞춰 풀리지 않는 다양한 사건을 보기로 다룬 결과, 총 32,396명의 참여자 중 31.4%인 10,178명이 선택한 “다이애나 비는 교통 사고가 아닌 영국 왕실에 의해 살해 되었다”가 가장 흥미로운 음모론으로 뽑혔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7,060명(21.8%)이 선택한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소련 견제를 위해 미국이 날조한 사건이다”가, 그리고 3위는 6,040명(18.6%)이 선택한 “에이즈는 미국 고위층 중 인종차별주의자들이 흑인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가 각각 차지했다. 그 밖에도 “외계인은 존재한다”가 5,295명(16.3%), “남극 빙산 밑엔 나치의 비밀기지가 있다”가 3,823명(11.8%)의 지지를 얻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과 미국 전역은 물론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연방 등 세계 전역을 로케이션한 장대한 스케일, 그리고 사실적인 주제와 영상이 긴장감을 선사할 <시리아나>는 오는 3월 30일 개봉, 전 세계를 위협하는 미국의 음모를 파헤칠 예정이다.

2 )
qsay11tem
액션 영화인가   
2007-08-03 11:54
kpop20
액션영화는 재미있네..   
2007-06-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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