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는 에이브릴 라빈이 맡아 화제가 됐던 ‘헤더’역할은 죽은척해서 위기를 넘기는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는 주머니쥐이다.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생각이 곧은 ‘헤더’의 성격이 자신과 비슷해 연기하기 수월했다는 보아는 자신의 싱글앨범에 <햇지>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할 만큼 큰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슈렉,><마다가스카>의 제작진 드림웍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햇지>는 인간이 쳐 놓은 울타리로 인해 식량이 줄어들자 인간세상을 습격하려는 동물들의 완전범죄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