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이색 벽보 - 친구야, <친구> 보러 가자!!
주연배우들이 3일에 걸쳐 친필사인한 OST CD 1천장, 판넬, 시계 등 대박선물 줄줄이...

영화 [친구]가 지난 일요일(4/22)까지 전국 418만 7500명, 서울 146만 3668명을 동원하여 전국관객 400만명을 개봉 23일째에 돌파했다. 이는 [공동경비구역 JSA]의 개봉 38일째 전국 400만 돌파 기록을 15일이나 거뜬히 앞당긴 것이다.

한편, [친구]는 장동건, 유오성, 서태화, 정운택이 3일에 걸쳐 친필사인한 값으로 따질수 없는 대박선물을 준비중이다. 4월 28일은 OST CD 1천개, 5월 5일은 [친구] 포스터 판넬 100개와 벽걸이 시계 80개, 또한 어린이날 기념으로 자녀에게 선사할 '[친구] 흥행대박' 기념타월 200개, 그물침대 100개, 고급양장노트 400개가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4월 21일부터 [친구]의 TV-CM이 공중파 TV에서 일제히 방영됐다. 개봉후 4주째 TV-CM 집행으로 마케팅의 이례적 사례를 남길 [친구] TV-CM은 곽경택 감독의 매제인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짤막한 코멘트가 생동감있게 교차편집되었다.

언제부턴가 서울시내 극장부근 중심가와 대학가에 나붙어진 '친구야, <친구> 보러가자!!' 벽보가 눈길을 끌고있다. 약속시간에 못맞춰온 친구에게 급하게 적어놓은 듯한 이 벽보는 단순하고 촌스러워서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붙잡는다. 1년전 지하철 광고판에 낙서하듯 붙어있던 '선영아, 사랑해!'를 보고 대한민국의 무수한 선영이들을 가슴 설레게하고, '도대체 어떤 녀석이야'라는 투덜거림을 만방에 떨쳤던 세기의 사건이 또 한번 재연되고 있다.

기록, 기록들!

* 한국영화사상 최단기간 전국 400만 돌파! (23일째)
* 한국영화사상 최단기간 전국 300만-서울 100만 돌파! (15일째)
* 한국영화사상 최단기간 전국 200만 돌파! (10일째 2회)
* 한국영화사상 최단기간 전국 100만 돌파! (개봉 6일째 1회)
* 한국영화사상 개봉주말 최다 관객동원! (서울 22만3,246명, 전국58만2,902명)
* 한국영화사상 역대 최다예매 영화! (7만7,291장의 경이적인 기록)
* 총제작비 28억, 가장 짧은 기간에 제작비를 회수한 영화! (2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 전국 최다 극장(122개), 최다 스크린수(193개)
* 3,4월 비수기 개봉, 최고의 관객동원!
* 네티즌 펀드사상 최단시간 공모마감(1분)
* <타이타닉> 이후 심야상영까지 완전 매진기록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