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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영화와 만화의 만남!
2006년 7월 26일 수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8월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식객>의 감독과 주인공들이 원작자 허영만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만남은 <식객>의 원작자를 만나고 싶다는 배우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7월 19일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허영만 작가는, 영화의 주연 배우와 감독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영화와 만화는 분야가 다르고 각각의 전문가가 있는데 섣불리 얘기 할 수 있겠느냐. 알아서 잘 하지 않겠는가”라며 신뢰감을 드러내는 한편, “사람들에게 피가 되는 작품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나중에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누군가가 질문을 했을 때 배우와 감독 모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며 당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만남 후, 성찬 역의 김강우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여유도 있으시고 또 만화가라는 직업 때문인지 호기심과 관찰력이 뛰어나시다. 작가들은 흔히 폐쇄적이고 고지식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재미있으시고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들어주는 여유도 있으시다.”, 봉주 역의 임원희는 “나이가 들었을 때 저런 분위기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매력적인 분이다.”, 진수 역의 이하나는 “시종일관 너무 긴장되었다. 허영만 선생님의 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작가의 혼이 담겨져 있는 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거장 만화가를 직접 만난 소감을 각각 밝히기도 했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음식으로 왕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 대령 숙수의 맛을 찾기 위한 이 시대 최고 요리사들의 감동적인 대결’을 담을 <식객>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올 겨울 개봉을 준비 중이다.

7 )
ldk209
그나마 이하나....   
2007-11-02 21:27
mckkw
이하나 괜찮다.   
2007-10-30 01:37
qsay11tem
관심이 가네요   
2007-07-28 14:52
remon2053
어떤 영화인지   
2007-06-26 18:33
kpop20
영화는 어떨런지..   
2007-06-07 16:47
ldk209
만화는 좋은데.. 영화는 좀 걱정된다..   
2007-04-25 14:40
madgenie
허화백의 작품은 영화로 드라마로 많이 나온다..
허화백은 일본처럼 전문적인 스토리 만화가 많기때문인것 같다.
그게 그거인 학원만화 순정만화와 다른 전문적인 스토리 만화.

'식객'뿐만 아니라 '타짜''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48+1' '미스터 큐'
                 '날아라 수퍼보드' 다 그의 작품   
2006-07-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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