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무엇보다도 기대되는건 최근의 미션임파서블3에 이어 톰 크루즈가 연이어 제작자로 나섰다는 점이다. 그동안 배우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션임파서블은 그가 제작자로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애스크 더 더스트는 과연 그가 다시 한 번 성공신화를 달릴 수 있을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두번째 기대되는 점은 일딴 멕시칸과 미국인의 사랑을 다뤘다는 점이다. 최근 국경문제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초점을 멜로로 승화시켜 콜린 파렐과 셀마 헤이엑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