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지 원작이 인기를 끌어야 상영판에 올리게 되는데...

이 원작이 얼마만큼의 재미가 있는지 함 보고 싶네요...
얼마나 또 다를지...   

영화는.. 흥행 실패.. 하지만 원작은 쵝오라고~~   

원작이 궁금해요~~   

원작은 얼마나,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영화는 얼마나 그걸 잘 표현했는지도 기대되네요..^^   

책 표지가 의외로 예쁘군요.   

지난주 토요일 서울극장에서 무대인사있을때 봤었는데
정말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처음등장부터 분홍색 옷 입은소녀들이 혼을 빼더니만..저마다 인물들이 개성이 넘치더군요.
특히 외눈박이의 눈..정말 실감나요...
중간 중간에 노래부르는 장면...옥빈양의 혼자 중얼거리는 말투..
요게 가장 특이하더라구요..혼자 얘기하는데..ㅎㅎㅎ
그리고 안소니가 외눈박이 동생 두눈박이한테 빠져서 집앞으로 찾아가면서 노래부르는 장면..여기서 안소니 참 느끼했죠..
야인시대 구마적아저씨의 여고생복장...허걱
어쩜 그렇게 능청스럽게 연기하시는지..
거기다가 끝날무렵 정말 쌩뚱맞은 한분이 등장하시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였는데...역시 파워가 느껴지더군요..
특히 머리에 꽃달린거..신기하더라구요...
어찌보면 참 말도 안되는 영화같아보이지만..
나름대로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이 엿보이는것 같아요
항간에 말이 참 많죠..하지만 시도만큼은 인정해줘야겠죠^^   

발칙한 상상력의 원작 만화 '다세포소녀'
영화로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김옥빈, 이켠의 앙상블은 어떨지 궁금한 영화입니다..
  

뭔가 있을것같긴 했다...!
무작정 미친듯이 만들기엔 하고싶은 것들에 대한 미련이 너무도 많을것 같았다..^^
최고의 안무가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최소한의 관람동기에 대한 손익분기점은 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