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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영화 <비룡전>에서 단순 무식 백골단원으로 대변신!
2007년 1월 16일 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이정재가 영화<비룡전>(제작:㈜다인필름)을 통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단순무식한 80년대 백골단원으로 변신한다.

영화<비룡전>은 매 공연때마다 발매 순간 매진되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일본 연극계의 전설적인 작품 <초급혁명강좌 비룡전>이 원작으로, 연극에서는 60년대 일본의 전공투운동이 배경이 되었지만, 영화속에서는 격렬한 학생운동으로 회자되고 있는 한국의 80년대로 배경을 달리하여,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어쩔 수 없이 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백골단원 상수(이정재 分)와 학생운동 리더 하영, 인석의 엇갈린 사랑을 운명적으로 그려나가게 된다.

이정재는 영화 <비룡전>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상수는 내가 꿈꿔왔던 가장 강렬한 캐릭터“라며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으며, 완벽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개인교습수강을 자청하는 등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상수’란 캐릭터에 흠뻑 빠져있는 상태다.

80년대, 시국의 대혼란속에 엇갈리는 세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비룡전>은 2007년 하반기 한일 동시 개봉 예정이다.

11 )
sbkman84
경상도 사투리 내 한테 배워라~!   
2007-01-17 00:07
theone777
이정재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2007-01-16 17:11
bjmaximus
이정재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군요.   
2007-0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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