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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크랭크업!
2007년 1월 22일 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16년 만에 충무로로 돌아온 거장 하명중 감독의 영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가 지난 16일 3개월간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마지막 촬영 분은 노년의 주인공 ‘최호’가 폭파를 앞둔 재개발 공사장으로 들어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하는 장면으로, 이날 노년의 ‘최호’를 연기한 인물은 다름 아닌 하명중 감독이었다.

하명중 감독은 이 영화에서 그는 감독, 각본, 제작, 배우의 1인 4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또 한번 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는데, 촬영장에서는 코믹한 표정부터 따뜻한 느낌의 표정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역시 배우다”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영화<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재개발로 철거를 앞둔 어머니의 집을 찾은 노년의 유명 소설가가 그녀의 향기와 체취가 묻은 집 안팎을 둘러보며 미처 알지 못했던 어머니의 특별한 사랑과 인생을 발견한다는 따뜻한 감동의 스토리로, 하명중 감독은 그리움의 존재였던 ‘어머니’에 대해 색감은 물론 영상미에 특별히 신경써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후반작업에 돌입한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2007년 상반기에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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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nari2002
한혜숙씨도 그렇고 하명중 감독님도 그렇고
영화가 사진과 제목만큼이나 참 푸근할꺼 같습니다. ^^   
2007-01-23 16:43
hrqueen1
하명중 감독님. 오래간만에, 정말 오래간만에 뵙네요. 언제인가 인터넷으로 봤을 때에는 정말 세월의 풍파가 고스란히 얼굴에 읽혔었는데. 영화에서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2007-01-23 13:13
naby8
감동 가득한 영화이길 바래요. 그럼, 보러 가겠는데. ^^   
2007-01-23 12:46
lolekve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2007-01-22 18:04
bjmaximus
한혜숙 씨의 오랜만의 영화 복귀작이라던데,중견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길..   
2007-0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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