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이 영화 <동거, 동락>(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제작:RG엔터웍스)의 주연으로 3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지난 2월 9일 크랭크인 한 <동거, 동락>은 젊은 남녀의 사랑이 가족과 고정관념의 경계를 넘어 거침없이 번져가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의미와 ‘동거’의 기쁨을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김청은 '유진(조윤희)' 의 이혼 1년차 엄마 역할을 맡아 딸의 연인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승록(정승호)과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청은 영화계에 복귀하는 첫 작품을 고르면서 시나리오 속 모녀의 모습과 오랫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단 둘이 살아온 자신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승낙하게 되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과 색다른 한국영화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청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동거, 동락>은 현재 한창 촬영 중이며 오는 6월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