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 디즈니의 야심작 <로빈슨 가족>은 미국 애니메이션 개봉 규모론 최다 스크린인 3,413관에서 상영되고, 3D 상영관 최대 개봉기록인 600여 개의 3D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로빈슨 가족>에 대한 평단과 일반 관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주요 언론만 봐도 “역동적인 101분의 러닝타임(LA Daily News)”, “신선하면서도 진정성있는 메시지 전달(USA TODAY)” 등 디즈니의 새로운 도약과 화려한 변신이란 성공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미국의 한 영화사이트에는 개봉 이틀 만에 무려 400개가 넘는 관객리뷰가 달리며 <로빈슨 가족>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그대로 드러냈다.
애니메이션의 명가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디즈니의 성공적인 출발이 된 <로빈슨 가족>은 한 소년이 미래 도시로 가서 겪는 하루 동안의 좌충우돌 모험담이다. 많은 볼거리와 진한 감동을 보여주는 “최첨단 미래형 3D 애니메이션” <로빈슨 가족>은 오는 4월 19일, 한국에서도 즐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2007년 4월 4일 수요일 | 글: 민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