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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 따윈 몰라>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 초대!
2007년 4월 4일 수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카뮈 따윈 몰라> 감독과의 대화 초대!

  ‘지난 2006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소개되며 열렬한 관객 반응을 이끌어냈던 영화 <카뮈 따윈 몰라>는 젊은 영화 학도들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를 다루고 있다. 크랭크인을 5일 앞둔 시점에서 주연배우는 펑크를 내고, 바람둥이 감독은 여자친구 문제로 골치를 썩고 조감독은 취업걱정과 연애 감정 사이에서 방황하며, 담당교수는 한 여학생에 대한 연정으로 혼란스럽다. 이렇듯 불안정하고 미숙한 학생들의 고민과 열정은 현실과 영화 작업에서 동등하게 작용하기 시작한다.

  <카뮈 따윈 몰라>가 주는 매력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현실과 이상, 실제와 허구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인물들은 자신들이 찍는 영화에 대한 이해마저 버겁다. 그들의 영화 <지루한 살인자>는 어느 날 그저 지루한 기분에 ‘살인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하고 한 노파를 살해한 고등학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살인을 저지른 <지루한 살인자>의 주인공 ‘다케다’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와 동일선상에 있는 인물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살인’ 앞에서 스텝들은 인간 내면의 정상과 비정상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게 된다.



포스터를 보고 영화에 대한 기대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시사회 및 야나기마치 미츠오 감독과의 조촐한 대화에 초대하겠습니다.
(꼭 오실분만 응모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기 간: 4월 4일 ~ 4월 9일
● 발 표: 4월 9일 월요일
● 초대인원: 15명 (1인 2매 - 30석)
● 초대일시: 4월 10일 (화) 오후 8시
● 장 소: 필름포럼

358 )
pjs1969
기대 되는군요~   
2007-04-05 22:19
yoonjis
뒤 돌아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답답함을 유도합니다.
구름은 뻗어가는 느낌이 들고요.
결국 제 느낌은 세상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난 그속에 갇힌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하네요 ^^   
2007-04-05 21:58
zesting
붉은 치마를 입은 여자의 자유분방함 속에 감춰진 외로움과 사랑 받고 싶어하는 눈빛의 남자. 영화 가득 청춘과 즐거움이 베어있는 멋진 영화란 느낌이 들어요. 야나기마치 미츠오 감독과의 조우도 기대해 봅니다.   
2007-04-05 21:54
crazy1216
현실과 영화를 혼동하게 되고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게 되는 정신적인 현상을 영화로 보여준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실화인 이유없는 살인을 영화화하려던 그 들 자신도 무언가, 책임감을 버리고 이유없이 끌리는데로 행동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닐까. 이유없는 키스, 이유없는 펑크 등. 영화의 진행 과정과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다.   
2007-04-05 21:51
rjs0213
어떤 영화인지 기대 되는군요~   
2007-04-05 21:43
valued2na
너무 느무 궁금해지는 영화 ㅎㅎ   
2007-04-05 21:41
hisatoli


 "카뮈따위, 내가 알바가 아니야" 라는 듯 한 느낌 :)
 젊은시절엔 뭐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가 원하는 것만 찾았던 것
 같습니다 . 마치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그런 젊음의 느낌으로요.
 하지만 그 치기어린 젊은 날을 뒤돌아 봤을때 , 무엇보다도 그 느낌
 그대로가 소중한건 아니였을까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   
2007-04-05 21:33
rillako
일본영화 조오타   
2007-04-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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