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해적, 흥행세 다소 주춤! <밀양>, 흥행세 쭉쭉 상승!
2007년 6월 4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어쨌건 해적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서울 주말 3일 동안 22만 7천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전국누계 388만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의 흥행추이와 비슷한 양상이다. 첫 주에 수립했던 폭발적 수치와 912개에 달하는 역대 최다 스크린의 배급규모를 감안하자면, 현재는 840개, 눈에 띄게 관객동원 속도가 느려졌다. 원.투편을 봐야만 이해되는 다소 난해한 168분의 스토리가 명랑관람에 장애요소로 작용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밀양>의 선전이 해적의 가파른 상승세를 제어했다 볼 수 있다. 전도연의 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밀양>은 첫 주 스코어의 두 배에 가까운 놀라운 관객동원력을 과시하며 전국관객 98만에 도달했다. 스크린 수도 전주에서 60여개를 보태 330개를 확보한 상태다. 서울 주말 점유율도 10%에서 30% 가까이 껑충 뛰었다. 전도연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양조위 금성무 주연의 <상성: 상처받은 도시>는. 전국 103개 스크린에서 5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첫 주 3위로 데뷔했다. 이어 37만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전설의 고향>이 4위, <못말리는 결혼>이 5위에 랭크됐다. 6위에 자리한 <스파이더맨3>는 491만을 돌파! 500만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슈렉3>와 <황진이>가 뚜껑을 여는 이번 주 박스오피스는 그 어느 때보다 대혼전이 예상된다.

2007년 6월 4일 월요일 | 글_서대원 기자

43 )
kingraptor
음...500만 넘길려나 -_-a
해적은 이제 볼 사람은 다 봤으니 빨리 떨어질 듯.
[확실히 전편에 비해 좀 아닌 것도 있다고 봐요.]
밀양은 주말 100만은 실패했네요..   
2007-06-05 00:58
ffoy
다음주에는 어쩌면 [밀양]이 [캐리비안의해적3]보다 우위를 점할지도 모르겠네요. ^^   
2007-06-04 23:58
theone777
ㅎㅎ   
2007-06-04 23:12
jhkasuka
밀양은 보고 나서는 좀...
기독교가 아니면 웬지 모를 거부감이....
캐리비안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캐리비안이 좀더 나은듯...   
2007-06-04 22:47
justjpk
해적은.. 내가 아직 못봐서.. 6월말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데..ㅠㅠ(무지 개인적인 생각..ㅋㅋ) 밀양은 진작에 봤어도.. 더욱 잘 되세여~~   
2007-06-04 20:41
kpop20
밀양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2007-06-04 19:54
gracehpk
미국은.. 슈렉이 해적보다 먼저 개봉해서 첫주 일위, 그다음 이위, 그다음 삼위, 일케 떨어지는데.. 해적은 개봉 이주째 일위를 굳히고 있군요. 국내에선 슈렉이 더 잘될지, (해적보다 덜 난해함?ㅡㅡ;) 어쩔지 궁금하네요.. (관람가 등극이 다른가요?) 걍 생각같아서 일찌감치 접고 들어가시라고 그러고 황진이 잘 됬으면~ ^^ㅋㅋ   
2007-06-04 19:34
hrqueen1
아, 이 영화 봤어야 했는데...
암튼 화이팅!!!!!   
2007-06-04 19:18
1 | 2 | 3 | 4 | 5다음으로 다음으로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