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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MTV 영화상에서 최고연기상 수상!
2007년 6월 6일 수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조니 뎁이 지난 3일 열린 2007 MTV 영화상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으로 최고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MTV영화상은 MTV시청자들이 전화와 문자메시지, 인터넷을 통해 투표한 결과를 집계하여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하는 인기상이다. 극중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역을 맡아 최고연기상을 받은 조니 뎁은 “나를 해고하지 않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디즈니에 감사한다” 며 코믹한 수상소감으로, 그 공을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에게 돌리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영화상과 최고연기상을 휩쓸어 이목을 끈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은 2006년 20여개의 각종 세계 흥행기록을 새로 쓰며 흥행신화의 돌풍을 일으켰었다. 지난 23일 개봉된 3부작 시리즈의 완결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역시 개봉 2주차인 이번주에 400만명을 끌어모을 것으로 모여 다시한번 흥행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2007년 6월 6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

27 )
skbfm
뎁형 역시 영화계를 뎁히는 형이야   
2007-06-07 06:17
lalf85
역시!!
조니뎁 형!! 근데 아카데미는 <캐리비안의해적>시리즈로 수상을 못하다니 거 참...   
2007-06-06 21:13
kpop20
TV에서 조니뎁 팬들에게 싸인해주는 모습 봤는데 보기 좋았서요.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하고 최고연기상 수상 축하 드립니다^^   
2007-06-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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