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와 탁재훈의 웨딩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제작:CK픽쳐스,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에서 윤지민의 거침없는 작업이 화제다.
<내 생애 최악의 남자>에서 윤지민은 막 결혼한 탁재훈(성태 역)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완벽한 이상형 ‘이미연’으로 등장해 새색시 염정아를 긴장시키게 된다. 미모, 지성, 능력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윤지민은 폭음, 폭식, 폭주를 일삼는 막 나가는 여자, 염정아(주연 역)와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이며 탁재훈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탁재훈을 유혹하기 위한 그녀의 필살기는 S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펼치는 아찔한 요가 동작으로 마음 약한 탁재훈을 무장해제시키며 스킨십까지 유도해낸다. 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탁재훈을 벽으로 몰아붙이며 키스세례를 퍼부으며 탁재훈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면서 염정아 탁재훈 커플의 결혼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영화 <모노폴리>와 드라마 <히트>까지 영화, 드라마, CF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신비로우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지민은 <내 생애 최악의 남자>를 통해 여성들을 초유의 긴장상태로 몰아넣으며 탁재훈뿐만 아니라 모든 뭇 남성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보인다.
로맨틱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막바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8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7월 27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