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를 통해 최고의 댄서, 최고의 무술인으로 변신했다.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은 가난하지만 어릴 때부터 꿈꾸어온 볼룸 댄스 챔피언이 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게 되는 한국 청년 권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혁은 극중 권태산 역을 맡아 ‘춤’과 ‘무술’이라는 역동적인 소재로 기존 작품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장혁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으로는 싱가포르의 톱스타 범문방과 함께 춤을, 무술 실력으로는 세계적인 아시안 아메리칸 스타 제이슨 스콧 리와 함께 무술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의 연출을 맡고 있는 맥스 매닉스 감독은 “장혁은 한 장면 한 장면에 대해 매번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또 최고의 모습으로 연기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진 배우” 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싱가포르에서 촬영중인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은 현재 50%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0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2007년 8월 31일 금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