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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레드 카펫 밟다!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제 58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분에 오른 <밤과 낮>(제작:(주)영화사 봄)이 레드 카펫 행사를 가졌다.

어제 2월 12일(독일 현지시각) 4시, 베를린날레팔라스트 극장에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김영호와 박은혜, 실제로 프랑스 유학생이면서 영화에선 조연으로 출연했던 서민정과 정지혜, 그리고 <밤과낮>의 스탭들이 함께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은 여유 있고 편안한 웃음으로 레드 카펫을 밟고 여러 매체들의 사진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으며, 김영호는 베를린 영화제 집행 위원장인 디어터 코슬릭이 직접 선물한 붉은색 베를린날레 스카프를 즉석에서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뽐냈다. 박은혜는 어깨가 드러난 검정색 바탕에 해 문양이 그려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환영 세례를 받았다.

한편, 매진으로 자리가 꽉 찼던 일반 관객 시사회장에서는 몇몇 장면에서 관객들이 큰 폭소를 터트리며 극장안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영화가 끝난 후 무대에 오른 홍상수 감독은 “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같이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좋은 기억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김영호와 박은혜 역시 관객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밤과 낮>은 이후 4차례의 상영 일정을 더 남겨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월 28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

19 )
lee su in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군요.   
2008-02-17 13:24
hrqueen1
솔직히 좀 진부하다는, 넘 소소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지나치는 찰나를 잘 잡아내는 분인 것도 같습니다.
좋은 결과 기다릴께요!   
2008-02-15 17:42
theone777
ㅊㅋㅊㅋ~ 좋은 소식있기를~   
2008-02-15 17:26
iamjo
일단 축하해요   
2008-02-15 15:23
yuans00
ㅎㅎ   
2008-02-14 19:07
egg0930
화이팅!!!   
2008-02-14 09:41
gion
수상하려나   
2008-02-14 07:26
joynwe
어떻게 될지...   
2008-02-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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