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황후>(수입:㈜케이앤엔터테인먼트/배급:CJ 엔터테인먼트) 정소동 감독이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극비의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다.
앞으로 120여일밖에 안 남은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40년 동안 무술과 영화에 몸을 담은 대륙을 대표하는 정소동 감독이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개막식 총연출을 맡은 장이모 감독과 함께 극비의 오프닝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장이모 감독은 1여 년 전부터 영화제작에서 손을 떼고 개막행사 준비에 올인하고 있으며, ‘사람의 몸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사람’ 으로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정소동 감독이 그와 함께 중국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쿵후와 와이어 액션으로 무장한 오프닝 무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소동 감독은 자신의 특기이자 중국 고유 문화인 쿵후와 와이어 액션을 활용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오프닝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소동 감독과 근 20년간 두터운 우정을 쌓은 장이모 감독은 <연의 황후> 베이징 프리미어 시사회 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여 중국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앞으로의 행보와 우정이 주목된다.
2008년 4월 14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