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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독립, 'Sex' - 표현의 자유를 누려라! 기획전!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12월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된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작품은 모두 85편으로, 51편의 본선경쟁작과 24편의 국내초청작 이외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해외기획전이다.

높은 표현의 수위 때문에 사실상 국내 상영이 불가했던 작품들을 “감각의 독립, 'Sex' - 표현의 자유를 누려라”라는 이름 아래 기획전 형태로 상영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해외작 8편과 국내작 2편이 초청됐고,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숏버스>,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나인 송즈> 등이 포함됐으며, 이번 기획전은 이송희일, 이경미 등 독립영화출신 감독과 관련인물들이 각 초청작을 추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어떤 문제 때문에 섹스를 다룬 영화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지, 섹스를 다룬 영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조광희,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래머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12월 11일~12월 19일까지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상영작과 세미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iff.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4 )
bjmaximus
고딩 이하는 못 보겠네   
2008-12-06 16:26
joe1017
오....좋은 기회   
2008-12-06 15:59
ldk209
오... 나인 송즈.. 숏버스.   
2008-12-05 23:43
ehgmlrj
한번쯤 가보면 좋을듯..;;   
2008-12-05 22:59
mvgirl
접하기 힘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2008-12-05 20:44
justjpk
날짜가..ㅠㅠ 불가능한 날들이다.   
2008-12-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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