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만난 액션 감동 대작 <디파이언스>(수입:㈜미로비젼/배급:엠플러스픽쳐스㈜)가 내년 1월 국내 개봉된다.
<디파이언스>는 2차 세계대전, 유럽을 점령한 독일군에 대항해 수천 명의 피난민을 이끈 강인한 영웅 ‘투비아 비엘스키’의 실화를 다룬 영화. <007>에서 기존의 캐릭터와 달리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으로 전 세계를 흥분시킨 다니엘 크레이그는 <디파이언스>에서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죽음을 앞둔 수천 명의 유태인들을 희망으로 이끌었던 실존 인물 ‘투비아 비엘스키’를 가슴 울리는 영웅으로 탄생시켰다.
<라스트 사무라이>,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 전작들에서 톰 크루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작업해 온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다니엘 크레이그에게서 카리스마 넘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이끌어 내며 다시 한번 가슴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디파이언스>는 다니엘 크레이그 이외에도 <빌리 엘리어트>, <점퍼> 등으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제이미 벨’ 과 <오멘>, <페인티드 베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리브 슈라이버’ 가 ‘투비아’ 의 형제들로 출연해 영화의 감동을 증폭시킨다.
개봉 전부터 전미 비평가 협회 선정 ‘올해 10대 영화’ 에 꼽히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디파이언스>는 오는 2009년 1월 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