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의 한판 승부를!'

김혜수가 30일 부산으로 내려간다. 영화 [신라의 달밤](김상진 감독-좋은영화 제작) 홍보차 부산을 방문해 부산 CGV，대영시네마，롯데시네마 3개관을 돌며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혜수가 [신라의 달밤]의 개봉 1주일 후에 부산행을 결정한 이유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한판 승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의 29일 개봉에 맞서，[신라의 달밤] 돌풍을 이어가기 위한 홍보 전략인 것이다. 30일 무대 인사엔 물론 주연배우인 이성재, 차승원도 함께 한다.

23일 개봉한 이후로 개봉 5일만에 전국 50만명의 관객 동원을 예상하고 있는 [신라의 달밤]은 [진주만], [미이라 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의 경쟁 속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