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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스파이더맨’은 과연 누구? 감독은 마크 웹으로 확정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샘 레이미 감독이 하차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감독으로 로맨스 영화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낙점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크 웹 감독은 제작사와의 불화로 하차한 <스파이더맨> 1~3편의 샘 레이미 감독에 이어 4편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그린 데이, 3 도어스 다운, 제시 매카트니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는 마크 웹은 <500일의 썸머>로 지난 1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주목받는 신인 감독이다.

이로써 시나리오 문제로 제작 무산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는 마크 웹의 지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웹 감독이 전작들을 답습하기보다 새로운 이야기와 창의적인 목소리를 더한 스파이더맨으로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밝힘에 따라, 새로운 시리즈는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확정된 감독과 달리, 토비 맥과이어를 이을 차기 스파이더맨은 아직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소니픽쳐스사는 <트와일라일>, <뉴문>의 로버트 패틴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지만,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한 상태는 아니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500일의 썸머>에 출연한 조셉 고든 레빗과 <어크로스더 유니버스>, <21>의 주연 배우 짐 스터게스, <뉴문>의 늑대인간 테일러 로트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미국 연예정보사이트 ‘할리우드가십’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차기 스파이더맨을 투표로 정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로버트 패틴슨과 <17 어게인>, <하이스쿨 뮤지컬>의 잭 에프론, <노잉> 등에 출연한 호주 출신 배우 리암 헴스워스 등을 후보에 놓고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총 1,169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 투표에서는 잭 에프론이 전체 응답자의 29%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1 )
yjchoi139
누가 차기 스파이더맨이 될 지 기대되네요.   
2010-01-22 15:49
gaeddorai
오오   
2010-01-22 11:17
joynwe
3편이 파이널이라고 하더니 아니군요   
2010-01-22 10:27
mooncos
감독 좋아요   
2010-01-22 09:51
hrqueen1
이왕이면 전혀 새로운 신성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었으면 하네요!   
2010-01-22 09:39
fa1422
기대   
2010-01-22 01:01
ehgmlrj
궁금한.. 기대되고..   
2010-01-21 23:37
gurdl3
기대되는..   
2010-01-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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