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유설아가 <생존>(가제)에서 봉태규와 스릴러 연기를 펼친다.
봉태규가 사이코 패스 살인마로 출연하는 <생존>(가제)은 금호동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목격자 제보를 보도한 기자와 연쇄 살인마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설아는 이번 영화에서 케이블 방송 기자 기자 ‘한지원’을 연기 한다.
유설아는 그동안 영화 <스승의 은혜> 드라마 <내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에 출연했다. 그리고 지난 2009년에 일본에서 방송되었던 TBS <도쿄소녀>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일본에서도 연기활동을 펼쳤다. 또한 SBS 인기가요 MC도 맡으며 꾸준히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려왔다.
영화 제작사인 피비신 픽쳐스의 신동민 대표는 “첫 미팅 때 작품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해 와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화를 이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무엇보다 눈빛이 좋고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져 작품 속 ‘한지원’과 잘 어울린다”는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봉태규, 유설아의 숨막히는 스릴러 연기가 기대되는 <생존>(가제)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2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