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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인간, 3D로 진화하다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이제 마천루를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의 움직임을 입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스파이더맨 4>가 3D 영화로 제작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한 소니 픽쳐스에서 <스파이더맨 4>를 3D 입체영화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스파이더맨 4>는 3편까지 이어온 시리즈의 리부트(Reboot) 영화로 주인공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영화는 제작사와 불화로 하차한 샘 레이미 대신에 <500일의 썸머>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제작사는 3편까지 출연한 토비 맥과이어를 대신해 주인공으로 등장할 남자 배우를 물색 중이다.

제작 관계자는 “스파이더맨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마크 웹 감독의 환상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관객을 흥분시킬 것이다.”라며 영화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3D 입체영화로 탈바꿈 하고 있는 블록버스터의 진화, <스파이더맨 4>는 오는 2012년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43 )
simsulysuna
기대되네요   
2010-02-12 18:27
iamjo
거미줄이 튀여 나오나요   
2010-02-12 17:16
ooyyrr1004
스파이더맨~~   
2010-02-12 15:21
ldh6633
잘 봤습니다~   
2010-02-12 15:10
keykym
전부 3D군요~   
2010-02-12 15:01
cdhunter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 먹칠에 대한 우려가..   
2010-02-12 13:43
bjmaximus
감독과 주인공이 바뀌어서 참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   
2010-02-12 13:23
prgr
보고싶네요   
2010-02-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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