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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관>, 국내 최초 3D 입체영화 촬영
마녀의 관 | 2010년 3월 2일 화요일 | 김도형 기자 이메일


<마녀의 관>이 국내 최초로 장편 실사 영화를 3D 입체영화로 촬영했다. 영화에서 제 2막, ‘마녀의 관’의 예배당 부분이 3D 입체영화로 촬영됐다. 박진성 감독은 시각의 다양성을 위한 실험으로 이 부분을 3D 입체영상으로 촬영했다. 또한 예배당 장면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점에 관객들이 입체 안경을 쓰고 벗는 행위를 통해 다른 부분으로부터의 완전한 소격 효과도 노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뮤직 비디오나 광고 영상 등이 3D 입체영상으로 촬영된 적은 있지만, 장편 실사 영화에 3D 입체영상이 부분 삽입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박진성 감독은 대학시절부터 관심사였던 스테레오그래피를 위해 입체영상 업체인 레드로버와 함께 작업해 3D 입체영상을 만들어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영화가 갖고 있는 시각적인 임팩트를 전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상영 여건상 이 부분의 3D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록 개봉관에서는 2D로 상영되지만, 이러한 실험을 통해 국내 장편 실사 영화에서도 3D 입체영상의 다양한 쓰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0년 3월 2일 화요일 | 글_김도형 기자(무비스트)    

4 )
leena1004
잘 봤어여~   
2010-03-22 13:05
leena1004
잘봤어요^^   
2010-03-08 17:15
loop1434
기대   
2010-03-05 13:01
ooyyrr1004
3D 입체영상 삽입이라... ....   
2010-03-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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