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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美극장가도 2주째 접수. <그린 존> 저조한 스타트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미국 극장가에도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인기가 2주째 계속 됐다. 15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는 12~14일 동안 3,728개 스크린에서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차트 정상을 호령했다. 누적 흥행 수익 2억 862만 5,000달러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의 흥행속도라면, 팀 버튼 영화 중 가장 높은 극장수익을 올렸던 <배트맨>의 기록을 다음 주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연출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3년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은 <그린 존(The Green Zone)>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막혀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흥행 수익도 배우와 감독 명성에 비해 초라하다는 평이다. 3,003개 상영관에서 1,453만 5,000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1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3위와 4위 역시 신작 영화가 차지했다. 제이 바루첵, 앨리스 이브의 로맨틱 코미디 <쉬즈 아웃 오브 마이 리그(She's Out of My League)>가 2,956개 스크린에서 960만 달러를 모으며 3위를 차지했고, <트와일라잇>으로 할리우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로맨스 영화 <리멤버 미(Remember Me)>가 83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마틴 스콜세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는 3,356개 스크린에서 81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5위에 자리했다. <셔터 아일랜드>의 누적 수익은 1억 800만 8,000달러로, 마틴 스콜세지는 <디파티드>로 세운 1억 3,238만 4,315달러라는 최고 기록을 조만간 갱신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톡 투 미>의 릭 파뮤이와가 메가판을 잡고 포레스트 휘태커가 주연한 코미디 영화 <아워 패밀리 웨딩(Our Family Wedding)>이 개봉 첫 주 7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6위에 진입했고, 개봉 13주차를 맞은 <아바타(Avatar)>는 1,718개 스크린에서 660만 달러를 벌어들여 7위에 올랐다. <아바타>의 현재 미국내 누적 수입은 7억 3,030만 달러다.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27 )
mooncos
일단 셔터아일랜드부터 봐야겠다   
2010-03-18 19:51
kwyok11
<그린 존> 저조한 이유는 뭘까요?   
2010-03-18 13:41
ldh6633
잘봤습니다~   
2010-03-17 12:09
theone777
앨리스 보단 그린존이 더 보고 싶은데   
2010-03-16 23:27
ooyyrr1004
그린존이 생각보다 기대이하인가보군요???   
2010-03-16 22:10
blueyny
잘읽었습니다   
2010-03-16 16:52
kisemo
잘봤어요   
2010-03-16 15:56
bjmaximus
그린존,흥행은 완전실패했다고 봐야지.   
2010-03-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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