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에서 김병욱 PD는 소설가 김영하, 가수 이상은,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이석원에 이어 4번째로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만든다. 김병욱 PD는 “CinDi 영화제는 기성 대가들의 경연장이 아니라 도전하는 이들의 축제라서 끌렸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CinDi 영화제는 향후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차기작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심사위원 참여 확정 등 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CinDi 영화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 한마디
혹시 트레일러도 김병욱 PD 시트콤처럼 처음엔 웃기다가 끝에서는 눈물 쏙 빼놓는 거 아니야!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