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전설적인 테스트 파일럿 마이크 캐리커의 눈을 통해,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루어진 항공업계의 노력과 실패를 살펴본다. 또한, 드림라이너(보잉사 A787) 설계에 영향을 미친 20세기 주요 항공기들도 만나본다. 특히, 거대 항공기 에어버스 A380의 첫 공개 비행 장면과 최초의 탄소섬유 소재 항공기 A787의 처녀비행 장면은 <드림 오브 스카이 3D>의 하이라이트다.
<드림 오브 스카이 3D>는 풀 3D 아이맥스 영화인만큼, 최신 카메라 및 제작기법을 활용한 아이맥스사의 촬영기술이 두드러진다. 특히 SANDDE(입체 애니메이션 작화기법)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러닝타임은 43분이다.
● 한마디
3D 아이맥스 영화인만큼 항공마니아들에겐 놓치기 아까울 기회일 듯.
2011년 9월 19일 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