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는 8천만 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 공룡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의 모험을 그린 작품. 2008년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연출한 한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 한반도에서 서식했던 ‘타르보사우루스’, ‘친타오사우루스’ 등이 3D로 구현, TV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캐릭터로 찾아온다.
KAIST 공학연구소 등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된 영화는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칸 영화제와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33개 국가에 선 판매 됐다.
● 한마디
<티라노의 발톱>으로 공룡 영화를 만든 심형래 감독. 이 기사를 보면 씁쓸하겠는걸.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