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이>의 상영을 맡은 롯데시네마는 “JYJ의 무대 인사가 있는 오후 1시 티켓의 경우 11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됐다”며 “4시부터 시작된 19개관 일반 예매도 한 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내부 관계자들도 놀랍다는 후문. 롯데시네마와 JYJ의 매니지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추가 상영 여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 데이>의 이러한 행보는 우여곡절 끝에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당초 영화는 지난 9일 영화관 CG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CGV측이 계약 불이행 통보를 하면서 상영이 불발된바 있다. 롯데시네마에 의해 팬들과 만날 기회를 얻은 <더 데이>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17개관에서 상영된다.
● 한마디
롯데시네마는 JYJ 팬들의 성지가 되는 건가요?
2012년 2월 21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