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으로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이후 그의 작품에 두 번째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감독의 전작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던 배우 서영화, 권해효, 정재영이 함께 연기를 선보인다.
홍상수 감독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초청 된 건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에 이어 세 번째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영화계에 공식 데뷔한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제5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으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상반기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관계보다 작품이 더 주목받는 날이 오길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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