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티켓 기부는 <그대안의 블루>(1992) <시월애>(2000)를 연출한 이현승 감독을 필두로 시작된 국내 영화인들의 기부 프로젝트 ‘시네마엔젤’의 일환이다. 문화소외계층에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를 후원하는 내용으로 그간 영화배우 안성기, 송강호, 이병헌, 배두나, 공효진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여했다.
기부에 동참한 전도연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보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울고 웃으며 서로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전도연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티켓 1,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전도연이 1,000장의 영화 티켓을 기부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4월 27일(목) 시작돼 5월 6일(토)까지 진행된다.
● 한마디
영화 한 편 값이 만만치 않을 누군가에게 귀중한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2017년 5월 3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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